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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핑몰과 다단계 장사 하러 정당에 난입한 돈벌레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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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7. 17 늘그막에 난생 처음 동네에서 감투 쓴 노인네처럼 완장질로 염병하는데 눈 뜨고 볼 수가 없다는 소나무당 당원의 이메일을 받았습니다. 소나무당 당직자 구정훈 ( 9PD ) 의 행태를 비판하는 제보였어요. 구정훈이 누군지 알지 못해 어디서 굴러먹던 개뼈다귀인가 싶어서 찾아보며 알게 된 사실을 공유하면서, 제보 내용 안에서 제가 오래 전부터 찾고 있던 퍼즐 조각을 만난 이야기도 덧붙이려 합니다. 제법 긴 글이 될 것 같네요. 우선 소나무당 당원이 왜 하필 저희에게 그런 제보를 했는지 설명할게요.   아시는 분도 계실 텐데, 저희가 구치소에 갇힌 송영길이 광주서구갑 지역구에 출마했을 때 홍보 포스팅으로 선거운동을 도왔습니다.    총괄선대위원장이던 손혜원이 비례후보 공보물 인쇄할 꼼수로 소나무당 SNS를 하나도 안 만들며 버틴 탓에 출마사실이 거의 알려지질 않고 있음을 알게됐어요 옥중 출마 기사 본 후 구치소에서 출마선언 한 송영길 위해 선거운동을 대신 해주는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니 기껏해야 송영길의 아들 딸과 지지 시민들 몇분에 불과하더군요. 아들 딸의 고생이 안쓰러워 저희라도 일하는 사이사이 틈을 내야겠다 싶어 개인 SNS에서 생전 해본 적 없는 선거운동 홍보를 했습니다. 그랬더니 저희가 송영길을 겁나 지지하는 줄 오해하신 한 시민께서 송영길이 걱정될 때마다 아직도 저희에게 제보 이메일을 보내십니다. 양심에 찔려서 더 이상 얼렁뚱땅 못 하고 오늘 고백합니다. 📌 아래 구정훈에 대한 자료 보내주신 시민님, 저희는 송영길이 재판에서 법의 잣대로 판결 받기를 바랍니다. 강철승 씨가 공판 때마다 참관하고 전해주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검찰이 제시한 증거와 증인이 지나치게 부실하니 크게 불리하지 않을 걸로 봅니다. 그러나 지난 6월 21일이었나요? 송영길이 소나무당의 당대표로 취임한 날 방송에서 식민사관 퍼뜨리는 변희재 · 최대집을 "합리적 보수"로 부른 사실에 대해 전해 들은 순간 저희는 송영길에게 걸었던...